[간추린 소식] 춘천시, ‘2024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성공 외

춘천시가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인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시대 엑스포'는 올해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나흘 정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의 경제 유발효과는 300억 원, 소득 유발효과는 70억 원 수준입니다.

지난해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44,00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전교조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4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선거권은 18살, 정당 가입은 16살부터 가능해져 고등학생도 참정권을 갖게 됐는데, 교사는 '정치적 무권리' 상태라며 교육정책 수립에 참여할 교육전문가로서 정치기본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 전통시장 지킴이 140명 운영…화재 예방

강원도가 올해 말까지 44억 원을 들여 50여 개 등록 전통시장에 지킴이 140명을 운영합니다.

전통시장 지킴이는 화재 등 사고 예방과 안전 점검, 시장 경영 관리 보조 역할을 담당합니다.

강원도는 전통시장 지킴이 업무 교육을 하고 활동 성과를 수시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하나로마트, 사과·참외·대파 할인 판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사과와 참외, 대파를 할인 판매합니다.

이에 따라, 이달(4월) 12일까지 강원도 내 하나로마트 100여 곳에서 사과 1.5kg은 14,900원, 참외 1.2kg은 13,500원, 대파 1단은 1,980원에 팝니다.

강원농협은 일부 하나로마트의 경우, 농산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교육도시 4대 특화 전략 추진”

춘천시는 오늘(4일) 시청에서 '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지역 인재 전형 확대와 자율형 고등학교 추가 설치, 기업 연계 교과 과정 신설, 영어 특성화 학교 설립 등 4대 전략이 담겼습니다.

춘천시는 이를 토대로 2028년까지 맞춤형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특화 모델 발굴 등 교육 특화도시 세부 실행 계획을 추진합니다.

지난달 강원 황사·강수, 평년보다 하루 이상 잦아

지난달(3월) 강원도에서 황사와 강수가 평년보다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달(3월) 강원도에서 황사가 관측된 날은 3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년 기준 1.8일보다 하루 이상 더 잦은 수준입니다.

또, 지난달(3월) 강수 일수는 지난해보다 7.5일, 평년보다는 1.6일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