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심의위, MBC 날씨 ‘파란색 1’ 보도에 ‘관계자 징계’

입력 2024.04.04 (21:42) 수정 2024.04.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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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소식을 전하는 날씨 방송 도중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심의 위원들 사이에선 "순수한 날씨 정보였다면, 숫자 1 옆에 미세먼지 농도라고 자막을 달거나 단위를 표시했어야 한다"는 지적 등이 나왔습니다.

반면, MBC 측은 "가벼운 날씨 보도에 정치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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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방송심의위, MBC 날씨 ‘파란색 1’ 보도에 ‘관계자 징계’
    • 입력 2024-04-04 21:42:50
    • 수정2024-04-04 2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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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소식을 전하는 날씨 방송 도중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심의 위원들 사이에선 "순수한 날씨 정보였다면, 숫자 1 옆에 미세먼지 농도라고 자막을 달거나 단위를 표시했어야 한다"는 지적 등이 나왔습니다.

반면, MBC 측은 "가벼운 날씨 보도에 정치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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