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는지 저만 모르나요?”…떠난 푸바오, 뜻밖의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05 (07:47) 수정 2024.04.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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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푸바오'입니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났지만, 관심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푸바오가 떠날 때 배웅 길에 나섰던 시민들 반응을 두고 온라인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사진입니다.

판다 사진 수십 장이 나열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푸바오를 찾을 수 있냐"며 "찾으면 울어도 인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던 날 눈물을 보인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한쪽에서 "공감하기 어렵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한번 만져보지도 못한 곰을 보고 왜 우는지 모르겠다", "날아가는 비행기 보며 우는 건 좀 심하지 않냐", 이런 말들이 이어졌는데요.

반면 다른 한쪽에선 "푸바오를 보며 위안받은 사람들은 슬플 수도 있지 않냐"며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너그럽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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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우는지 저만 모르나요?”…떠난 푸바오, 뜻밖의 논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4-05 07:47:06
    • 수정2024-04-05 0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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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났지만, 관심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푸바오가 떠날 때 배웅 길에 나섰던 시민들 반응을 두고 온라인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사진입니다.

판다 사진 수십 장이 나열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푸바오를 찾을 수 있냐"며 "찾으면 울어도 인정"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던 날 눈물을 보인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한쪽에서 "공감하기 어렵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한번 만져보지도 못한 곰을 보고 왜 우는지 모르겠다", "날아가는 비행기 보며 우는 건 좀 심하지 않냐", 이런 말들이 이어졌는데요.

반면 다른 한쪽에선 "푸바오를 보며 위안받은 사람들은 슬플 수도 있지 않냐"며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너그럽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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