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지자체-민간기업 손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24.04.05 (09:56) 수정 2024.04.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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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자치단체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기업 손을 잡으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장수군, 남원시, 고창군이 잇따라 유명 기업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전북 시·군 소식,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과 BYN블랙야크 그룹은 산악 여가활동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장수지역 산악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산악마라톤과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산악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늘(5일)과 내일(6일)에는 천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등을 따라 최장 70킬로미터를 달리는 '제3회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가 열립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군의 다양한 산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와 외식업체 더본코리아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상인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제94회 춘향제 기간에는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지역상권을 살리는 전문업체의 경험과 지식을 우리 시에 맞게 융합함으로써 남원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고창군과 삼성전자는 호남권 물류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신활력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축구장 25개 규모인 18만여 제곱미터 땅을 사들여 자동화기술을 접목한 물류센터를 2천27년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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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지자체-민간기업 손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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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05 10:57:29
    930뉴스(전주)
[앵커]

지방자치단체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기업 손을 잡으려고 애쓰고 있는데요.

장수군, 남원시, 고창군이 잇따라 유명 기업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전북 시·군 소식,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군과 BYN블랙야크 그룹은 산악 여가활동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장수지역 산악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산악마라톤과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산악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늘(5일)과 내일(6일)에는 천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등을 따라 최장 70킬로미터를 달리는 '제3회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가 열립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군의 다양한 산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와 외식업체 더본코리아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상인 자문과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제94회 춘향제 기간에는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지역상권을 살리는 전문업체의 경험과 지식을 우리 시에 맞게 융합함으로써 남원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고창군과 삼성전자는 호남권 물류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신활력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축구장 25개 규모인 18만여 제곱미터 땅을 사들여 자동화기술을 접목한 물류센터를 2천27년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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