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식목일·한식, 대체로 맑고 포근…주말 기온 더 올라

[앵커]

박소연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서울 여의도에는 가지마다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 하늘도 점차 맑아지겠고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예상보다 봄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면서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는 다음 주 월요일인 8일까지 연장됩니다.

주말까지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낮 기온도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7도가 예상되고 내일은 19도, 모레 일요일에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신경 써야겠습니다.

4월은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