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 현지 적응과정 담은 영상 공개

입력 2024.04.05 (16:09) 수정 2024.04.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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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현지에서 적응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푸바오가 쓰촨성 워룽 중화자이언트판다원에 도착한 이후 생활하는 모습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44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푸바오가 철창 사이의 작은 문을 통해 내실로 들어가 대나무와 죽순, 사과와 당근 가운데 사과를 선택한 뒤 먹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중국 현지 사육 전문가는 "우선 한국에서의 사육 방식에 따를 것"이라면서 "과도기를 거쳐 적응상태를 살펴보면서 점진적으로 중국판다보호센터 측의 사육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푸바오의 사진과 영상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에서 푸바오를 돌봤던 강철원 사육사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SNS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신화통신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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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중국 현지 적응과정 담은 영상 공개
    • 입력 2024-04-05 16:09:24
    • 수정2024-04-05 16:15:52
    국제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현지에서 적응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푸바오가 쓰촨성 워룽 중화자이언트판다원에 도착한 이후 생활하는 모습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44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푸바오가 철창 사이의 작은 문을 통해 내실로 들어가 대나무와 죽순, 사과와 당근 가운데 사과를 선택한 뒤 먹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중국 현지 사육 전문가는 "우선 한국에서의 사육 방식에 따를 것"이라면서 "과도기를 거쳐 적응상태를 살펴보면서 점진적으로 중국판다보호센터 측의 사육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푸바오의 사진과 영상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에서 푸바오를 돌봤던 강철원 사육사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SNS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신화통신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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