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 촉구

입력 2024.04.05 (21:10) 수정 2024.04.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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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5일) 집회를 열고 "김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비열한 언행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모든 여성에 치욕감과 모욕감을 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2일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허명/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양식을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몰상식하고 수치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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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단체,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사퇴 촉구
    • 입력 2024-04-05 21:10:56
    • 수정2024-04-05 2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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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5일) 집회를 열고 "김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미 군정 시기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비열한 언행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모든 여성에 치욕감과 모욕감을 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2일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허명/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양식을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몰상식하고 수치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설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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