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다이옥신 기준치 이상 검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부 땅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에코델타시티 '토양복원 민관협의체'는 에코델타시티 3단계 땅에서 법적 기준치를 최대 3.6배를 초과하는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옥신이 검출된 곳은 과거 고물상 소각 터로 고물상 유해 물질이 땅속에 스며들어 토양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염토를 외부로 반출해 정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2차 오염이 우려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