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완연한 봄, 맑고 포근해요! 큰 일교차 주의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고 포근해서 완연한 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서울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더라고요.

오늘도 봄꽃 구경하기 좋겠죠.

[리포트]

어제 서울 영등포의 모습인데요.

가지마다 팝콘 같은 벚꽃이 가득 매달려있습니다.

오늘 봄꽃 구경하시기도 좋겠고 사전투표소로 향하는 길도 날씨 걱정은 없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늘 서울 낮 기온 19도, 내일 22도까지 오르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경기 서해안과 충남, 전북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어서 안전하게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대기가 건조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4.2도, 대구 8.7도 등 어제보다 1~5도 낮아 다소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21도, 대전, 광주 20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24도까지 올라 더 따뜻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