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도 오름세

입력 2024.04.06 (10:26) 수정 2024.04.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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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천647원으로 전주 대비 7원 50전 상승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원 20전 오른 1천728원 80전으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원 40전 상승한 1천 615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540원 20전으로 직전 주 대비 2원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의 긴장 고조와 OPEC 플러스의 감산 정책 유지 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8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오른 102.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달러 상승한 106.1달러였습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지난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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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도 오름세
    • 입력 2024-04-06 10:26:06
    • 수정2024-04-06 10:27:49
    경제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천647원으로 전주 대비 7원 50전 상승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원 20전 오른 1천728원 80전으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원 40전 상승한 1천 615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540원 20전으로 직전 주 대비 2원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의 긴장 고조와 OPEC 플러스의 감산 정책 유지 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8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오른 102.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달러 상승한 106.1달러였습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지난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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