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박지원 또 충돌! 질긴 악연은 언제까지?

입력 2024.04.06 (21:41) 수정 2024.04.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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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팀킬 논란'을 빚은 박지원과 황대헌이 또 부딪혔습니다.

박지원에게 간절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번째 결정적 충돌이 일어나 두 선수간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1,500m 선발전에 이어, 오늘 500m를 앞두고도 박지원과 황대헌의 사이는 여전히 어색했습니다.

박지원과 황대헌이 함께 나선 남자 500m 준결승, 출발 직후, 박장혁에 막힌 박지원이 황대헌과 부딪혔습니다.

이후 서로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재경기 출발 직후에 신동민이 넘어져, 경기가 또 한번 중단됐습니다.

3번째 출발까지 눈도 안 마주친 박지원과 황대헌, 채 한 바퀴도 돌기 전에 또 다시 충돌했습니다.

황대헌이 안쪽을 파고드는 순간, 박지원이 중심을 잃었습니다.

박지원은 일단 레이스를 마무리하고, 판정을 기다렸지만, 구제를 받지 못해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월드컵시리즈 이후 4번째 충돌한 박지원과 황대헌, 빙상연맹까지 나서 고의충돌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두 선수 사이의 앙금은 더욱 악화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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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대헌-박지원 또 충돌! 질긴 악연은 언제까지?
    • 입력 2024-04-06 21:41:21
    • 수정2024-04-06 2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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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팀킬 논란'을 빚은 박지원과 황대헌이 또 부딪혔습니다.

박지원에게 간절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번째 결정적 충돌이 일어나 두 선수간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1,500m 선발전에 이어, 오늘 500m를 앞두고도 박지원과 황대헌의 사이는 여전히 어색했습니다.

박지원과 황대헌이 함께 나선 남자 500m 준결승, 출발 직후, 박장혁에 막힌 박지원이 황대헌과 부딪혔습니다.

이후 서로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재경기 출발 직후에 신동민이 넘어져, 경기가 또 한번 중단됐습니다.

3번째 출발까지 눈도 안 마주친 박지원과 황대헌, 채 한 바퀴도 돌기 전에 또 다시 충돌했습니다.

황대헌이 안쪽을 파고드는 순간, 박지원이 중심을 잃었습니다.

박지원은 일단 레이스를 마무리하고, 판정을 기다렸지만, 구제를 받지 못해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월드컵시리즈 이후 4번째 충돌한 박지원과 황대헌, 빙상연맹까지 나서 고의충돌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두 선수 사이의 앙금은 더욱 악화되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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