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어제보다 따뜻해요…수도권·충청 등 미세먼지 ‘나쁨’

거리마다 벚꽃이 피어나면서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4도, 담양 25도, 김천 26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나들이 계획 세운 분들도 계실텐데요.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부산과 울산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 경기 북부와 전북도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전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어서 안전하게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중부지방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7.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 강릉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2~5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선거일인 수요일은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