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05.11.01 (22:3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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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잠실 경기에서 삼성이 돌아온 슈터 이규섭의 활약 속에 케이티앤지에 한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묵하던 이규섭의 3점슛이 드디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올시즌 평균 7득점에 그쳤던 이규섭은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장신 슈터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이규섭은 외곽 뿐 아니라 포스트에도 적극 가담하며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규섭의 활약속에 삼성은 51초를 남기고 오예데지가 역전골을 터트려 케이티엔지를 81대 8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규섭(삼성) : "경기에 나서면 언제든지 자신 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 "이규섭이 정말 잘해준 것 같다"

케이티앤지로선 이규섭의 외곽슛을 봉쇄하는데 실패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이규섭이 오늘처럼 득점에 가세한다면, 삼성의 공격력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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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짜릿한 역전승
    • 입력 2005-11-01 21:45: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잠실 경기에서 삼성이 돌아온 슈터 이규섭의 활약 속에 케이티앤지에 한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묵하던 이규섭의 3점슛이 드디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올시즌 평균 7득점에 그쳤던 이규섭은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장신 슈터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이규섭은 외곽 뿐 아니라 포스트에도 적극 가담하며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규섭의 활약속에 삼성은 51초를 남기고 오예데지가 역전골을 터트려 케이티엔지를 81대 8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규섭(삼성) : "경기에 나서면 언제든지 자신 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 "이규섭이 정말 잘해준 것 같다" 케이티앤지로선 이규섭의 외곽슛을 봉쇄하는데 실패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이규섭이 오늘처럼 득점에 가세한다면, 삼성의 공격력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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