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옆그물로 들어간 골? 外 2건

입력 2005.11.01 (22:3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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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에서 찢어진 옆그물을 통해 공이 들어갔다면 골일까요? 아닐까요?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속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로 팽팽히 맞선 벨레스와 짐나시아.

벨레스가 좋은 프리킥 기회를 맞습니다.

멋진 포물선을 그린 공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짐나시아 선수들은 골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심판도 당황했지만 조사 결과 공이 찢어진 옆 그물을 통해 들어갔다며 노골을 선언했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벨레스는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결국 2대 1 행운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원하게 한 골씩 주고받은 보카 주니어스와 뉴웰스.

이번에도 프리킥이 문제였습니다.
공을 한 번 차고, 하나를 더 찬 보카 주니어스가 순식간에 결승골을 뽑아냅니다.
그라운드에 공이 2개가 들어와 넋을 놓고 있던 수비수들은 억울한만도 합니다.
재치가 넘친 보카 주니어스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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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포츠]옆그물로 들어간 골? 外 2건
    • 입력 2005-11-01 21:52:4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에서 찢어진 옆그물을 통해 공이 들어갔다면 골일까요? 아닐까요?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속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로 팽팽히 맞선 벨레스와 짐나시아. 벨레스가 좋은 프리킥 기회를 맞습니다. 멋진 포물선을 그린 공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짐나시아 선수들은 골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심판도 당황했지만 조사 결과 공이 찢어진 옆 그물을 통해 들어갔다며 노골을 선언했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벨레스는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결국 2대 1 행운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원하게 한 골씩 주고받은 보카 주니어스와 뉴웰스. 이번에도 프리킥이 문제였습니다. 공을 한 번 차고, 하나를 더 찬 보카 주니어스가 순식간에 결승골을 뽑아냅니다. 그라운드에 공이 2개가 들어와 넋을 놓고 있던 수비수들은 억울한만도 합니다. 재치가 넘친 보카 주니어스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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