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잘 먹을 것 같아”…‘시식용 빵’ 포장 요구한 손님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08 (07:40) 수정 2024.04.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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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시식용 빵'입니다.

한 빵집 아르바이트생이 겪었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시식용 빵' 때문에 일이 벌어졌다는데, 바로 보시죠.

빵집에서 2년 넘게 일하고 있다는 아르바이트생 A 씨가 한 손님과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시식용 빵이 있냐"는 물음에 맛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는데요.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손님이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맛인데 잘 먹을 것 같다"며 시식용 빵을 싸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이에 A 씨는 "시식용 빵은 말 그대로 손님들이 구매하기 전에 먼저 맛보는 용도"라 포장은 어렵다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손님은 막무가내로 포장해달라고 요구했고, 10분 넘게 실랑이한 끝에 손님은 결국, "여긴 엉망이네"라며 가게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 대부분은 시식용은 당연히 매장 안에서만 맛 보는 게 상식 아니냐며 손님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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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 잘 먹을 것 같아”…‘시식용 빵’ 포장 요구한 손님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4-08 07:40:43
    • 수정2024-04-08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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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시식용 빵'입니다.

한 빵집 아르바이트생이 겪었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시식용 빵' 때문에 일이 벌어졌다는데, 바로 보시죠.

빵집에서 2년 넘게 일하고 있다는 아르바이트생 A 씨가 한 손님과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시식용 빵이 있냐"는 물음에 맛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는데요.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손님이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맛인데 잘 먹을 것 같다"며 시식용 빵을 싸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이에 A 씨는 "시식용 빵은 말 그대로 손님들이 구매하기 전에 먼저 맛보는 용도"라 포장은 어렵다고 말했다는데요.

하지만 손님은 막무가내로 포장해달라고 요구했고, 10분 넘게 실랑이한 끝에 손님은 결국, "여긴 엉망이네"라며 가게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 대부분은 시식용은 당연히 매장 안에서만 맛 보는 게 상식 아니냐며 손님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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