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5명 격돌 영천·청도…적임자는?

입력 2024.04.08 (08:06) 수정 2024.04.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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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구·경북 선거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5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이영수/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후보 : "서울대를 졸업하고 내 고향 마을 이장 3선이 평생의 자랑입니다. 농업·농촌을 대변하고 더 젊은 청도, 더 젊은 영천을 위해서 반드시 젊은 일꾼 이영수를 선택해 주십시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대구 도시철도 영천 도심 연장을 약속했습니다.

[이만희/국민의힘 영천청도 후보 : "집권 여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서 영천시민, 청도군민과 함께 그린 그 약속을 꼭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대표 출신 무소속 김지미 후보는 국방·군수 전용 국가산단과 와인 빌리지 조성을 내세웠습니다.

[김지미/무소속 영천청도 후보 : "29년간 창업해서 성장 가도를 거쳐 지금 2세 경영에까지 이른 전문 여성 경영가입니다. 경제를 살리려면 저와 같은 경제인이 꼭 필요합니다."]

유일한 청도 출신 무소속 이승록 후보는 KTX 청도 정차역 건립과 각북면 터널 개통을 공약했습니다.

[이승록/무소속 영천청도 후보 : "청도를 발전 한 번 시키려고 제가 나왔습니다. 우리 청도 군민들 애로사항 있는 것 일일이 다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경상북도 부지사 출신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농지법 개정과 영천, 청도 대표 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김장주/무소속 영천청도 후보 : "부시장, 도의 국·과장, 부지사, 청와대까지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온 지역발전 전문가죠. 저에게 일을 맡기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5파전의 영천·청도 선거구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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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8 08:06:43
    • 수정2024-04-08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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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구·경북 선거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5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이영수/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후보 : "서울대를 졸업하고 내 고향 마을 이장 3선이 평생의 자랑입니다. 농업·농촌을 대변하고 더 젊은 청도, 더 젊은 영천을 위해서 반드시 젊은 일꾼 이영수를 선택해 주십시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과 대구 도시철도 영천 도심 연장을 약속했습니다.

[이만희/국민의힘 영천청도 후보 : "집권 여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서 영천시민, 청도군민과 함께 그린 그 약속을 꼭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대표 출신 무소속 김지미 후보는 국방·군수 전용 국가산단과 와인 빌리지 조성을 내세웠습니다.

[김지미/무소속 영천청도 후보 : "29년간 창업해서 성장 가도를 거쳐 지금 2세 경영에까지 이른 전문 여성 경영가입니다. 경제를 살리려면 저와 같은 경제인이 꼭 필요합니다."]

유일한 청도 출신 무소속 이승록 후보는 KTX 청도 정차역 건립과 각북면 터널 개통을 공약했습니다.

[이승록/무소속 영천청도 후보 : "청도를 발전 한 번 시키려고 제가 나왔습니다. 우리 청도 군민들 애로사항 있는 것 일일이 다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경상북도 부지사 출신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농지법 개정과 영천, 청도 대표 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김장주/무소속 영천청도 후보 : "부시장, 도의 국·과장, 부지사, 청와대까지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온 지역발전 전문가죠. 저에게 일을 맡기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5파전의 영천·청도 선거구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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