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한동훈, 서울 총력전…“야당 견제할 의석 달라”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서울 격전지를 돌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 한 위원장은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재판 출석…“정치 검찰이 손발 묶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대장동 의혹 재판에 출석한 뒤 저녁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마지막 유세 총력전을 벌입니다. 이 대표는 "정치 검찰이 자신의 손발을 묶었다"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의대 16곳 수업 재개…의료계 ‘창구 단일화’ 논의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수업을 재개하는 대학이 모두 16곳으로 늘었습니다. 의료계가 대화 창구 단일화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의사협회는 오늘 오후 차기 회장에게 비대위원장직을 넘길지 여부를 발표합니다.

‘치안 악화’ 아이티서 한국인 11명 추가 철수

갱단 폭동으로 치안이 악화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추가로 인접국으로 철수했습니다. 외교부가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이티 현지에는 기업 직원과 선교사 등 교민 60명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