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원대 임금 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보석 석방

입력 2024.04.09 (12:18) 수정 2024.04.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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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임금·퇴직금 체불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박 대표는 어제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근로기준법 위반 등 사건 5차 공판에 불구속 상태로 출석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9월 구속됐지만, 그 다음 달인 10월 보석을 청구했고, 재판부가 지난달 20일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박 대표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근로자 390여 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300여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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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억 원대 임금 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보석 석방
    • 입력 2024-04-09 12:18:58
    • 수정2024-04-09 1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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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임금·퇴직금 체불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박 대표는 어제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1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근로기준법 위반 등 사건 5차 공판에 불구속 상태로 출석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9월 구속됐지만, 그 다음 달인 10월 보석을 청구했고, 재판부가 지난달 20일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박 대표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근로자 390여 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300여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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