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대상 납품단가 지원 본격 추진
입력 2024.04.09 (19:15)
수정 2024.04.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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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이어 전통시장에서도 납품단가 지원을 본격 확대합니다.
일단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시작됐는데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서 납품단가를 지원합니다.
지원 품목은 사과와 대파, 오이, 애호박 4개입니다.
품목별 지원 금액은 정부지원금과 도매법인 지원을 합쳐 1㎏ 기준 사과 2천 원, 대파 천3백 원, 오이 천774원, 애호박 1,187원 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은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등 16곳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소재 전통시장 11곳에서도 사과와 배추, 대파 등 3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시범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POS 시스템 등이 부족해 정부의 남품단가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애호박과 대파 등 채소류가 이달 들어 산지 출하량이 늘며 가격이 1달 전보다 30% 이상 하락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이어 전통시장에서도 납품단가 지원을 본격 확대합니다.
일단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시작됐는데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서 납품단가를 지원합니다.
지원 품목은 사과와 대파, 오이, 애호박 4개입니다.
품목별 지원 금액은 정부지원금과 도매법인 지원을 합쳐 1㎏ 기준 사과 2천 원, 대파 천3백 원, 오이 천774원, 애호박 1,187원 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은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등 16곳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소재 전통시장 11곳에서도 사과와 배추, 대파 등 3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시범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POS 시스템 등이 부족해 정부의 남품단가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애호박과 대파 등 채소류가 이달 들어 산지 출하량이 늘며 가격이 1달 전보다 30% 이상 하락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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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대상 납품단가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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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9 19:15:05
- 수정2024-04-09 20:25:20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이어 전통시장에서도 납품단가 지원을 본격 확대합니다.
일단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시작됐는데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서 납품단가를 지원합니다.
지원 품목은 사과와 대파, 오이, 애호박 4개입니다.
품목별 지원 금액은 정부지원금과 도매법인 지원을 합쳐 1㎏ 기준 사과 2천 원, 대파 천3백 원, 오이 천774원, 애호박 1,187원 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은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등 16곳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소재 전통시장 11곳에서도 사과와 배추, 대파 등 3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시범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POS 시스템 등이 부족해 정부의 남품단가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애호박과 대파 등 채소류가 이달 들어 산지 출하량이 늘며 가격이 1달 전보다 30% 이상 하락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형마트에 이어 전통시장에서도 납품단가 지원을 본격 확대합니다.
일단 서울지역 전통시장에서 시작됐는데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서 납품단가를 지원합니다.
지원 품목은 사과와 대파, 오이, 애호박 4개입니다.
품목별 지원 금액은 정부지원금과 도매법인 지원을 합쳐 1㎏ 기준 사과 2천 원, 대파 천3백 원, 오이 천774원, 애호박 1,187원 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전통시장은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등 16곳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소재 전통시장 11곳에서도 사과와 배추, 대파 등 3개 품목의 납품단가를 시범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POS 시스템 등이 부족해 정부의 남품단가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애호박과 대파 등 채소류가 이달 들어 산지 출하량이 늘며 가격이 1달 전보다 30% 이상 하락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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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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