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대병원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경영난” 외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전공의 사직 사태가 발생한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대병원은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과 비교해 하루 평균 25% 이상, 월 평균 80억 원 이상 수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긴축 예산 운영에 돌입했지만, 상반기에 차입한 운영 자금이 오는 6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충청권 3개 시·도, 에너지 인재 양성

충북과 충남, 대전이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합니다.

세 자치단체는 지역 대학과 기관 9곳과 함께 앞으로 6년간 290억 원을 들여 에너지 분야 교과목과 채용형 현장 실습 공동 운영,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합니다.

충청북도는 에너지 분야 석·박사 270여 명 육성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 메가시티 구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주교대 지난해 임용고사 합격률 49.8%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청주교대 졸업생 275명 가운데 임용고사에 합격한 학생은 137명으로 합격률이 49.8%였습니다.

경인교대와 춘천교대도 합격률이 절반을 넘지 못했고, 가장 높았던 곳은 서울교대로 62%였습니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의 임용고사 합격률은 62.6%로 집계됐습니다.

충북교육청, 학생 정서·행동문제 조기 검사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의 정서·행동 문제를 미리 발견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학생 정서·행동 특성을 검사합니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입니다.

각 학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진행해 관심군을 선별한 뒤, 전문 기관에 연계해 심층 평가와 상담을 받도록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