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투표 ‘순조’…이 시각 광주 투표소

입력 2024.04.10 (08:21) 수정 2024.04.10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광주·전남의 사전투표율이 본 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현재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광주광역시 계수초등학교에 마련된 치평동 제6 투표소에 나와 있는데요.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되면서 투표소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에는 섬 지역 투표소 76곳을 포함해 모두 천 백64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유권자 수는 광주가 120만 명, 전남이 156만여 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6% 정도입니다.

광주와 전남은 전통적으로 선거 때마다 투표율이 높은 지역인데요.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의 경우 사전투표율 41%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요.

광주는 38%로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본 투표에서도 이렇게 높은 투표율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광주는 8개 선거구, 전남은 10개 선거구에 각각 36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요.

지역구 선거 못지 않게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정하지 못해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선 오늘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후 27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치평동 제6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전남 투표 ‘순조’…이 시각 광주 투표소
    • 입력 2024-04-10 08:21:55
    • 수정2024-04-10 11:02:22
    뉴스광장(광주)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광주·전남의 사전투표율이 본 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현재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광주광역시 계수초등학교에 마련된 치평동 제6 투표소에 나와 있는데요.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되면서 투표소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에는 섬 지역 투표소 76곳을 포함해 모두 천 백64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유권자 수는 광주가 120만 명, 전남이 156만여 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6% 정도입니다.

광주와 전남은 전통적으로 선거 때마다 투표율이 높은 지역인데요.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의 경우 사전투표율 41%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요.

광주는 38%로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본 투표에서도 이렇게 높은 투표율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광주는 8개 선거구, 전남은 10개 선거구에 각각 36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요.

지역구 선거 못지 않게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정하지 못해서 사전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선 오늘 오후 6시 투표가 끝난 후 27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치평동 제6 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