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소설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 후보 올라

입력 2024.04.10 (13:00) 수정 2024.04.10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이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커상은 현지시각 9일 홈페이지에 '마터 2-10'을 포함한 최종 후보작 6편을 발표했습니다.

부커상은 이 작품에 대해 "한 세기의 한국사를 엮은 서사적 이야기"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시작해 해방을 거쳐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보통 노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종 수상작은 5월 21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석영 소설 ‘철도원 삼대’, 부커상 최종 후보 올라
    • 입력 2024-04-10 13:00:05
    • 수정2024-04-10 13:10:06
    뉴스 12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이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커상은 현지시각 9일 홈페이지에 '마터 2-10'을 포함한 최종 후보작 6편을 발표했습니다.

부커상은 이 작품에 대해 "한 세기의 한국사를 엮은 서사적 이야기"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시작해 해방을 거쳐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보통 노동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최종 수상작은 5월 21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