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에 찔린 경찰견…“살려야 한다” 헬기 부른 미국 경찰 [현장영상]

입력 2024.04.10 (14:42) 수정 2024.04.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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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 중이던 경찰견이 용의자의 흉기에 찔리자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견 K9 엔조가 경찰과 함께 체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렸습니다.

엔조는 재빨리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당시 다른 병원과의 거리는 약 29km 떨어져 있는 데다가 러시아워 시간대로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도로를 폐쇄하고 헬리콥터로 엔조를 이송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엔조에게 “착하지, 잘하고 있어”라고 안심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헬기를 동원한 구조 작전에 엔조는 늦지 않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은 지난 6일(현지시간) “SWAT, K9, 순찰대 등 모두의 도움으로 엔조를 살릴 수 있었고, 그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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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10 1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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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수행 중이던 경찰견이 용의자의 흉기에 찔리자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찰견 K9 엔조가 경찰과 함께 체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렸습니다.

엔조는 재빨리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당시 다른 병원과의 거리는 약 29km 떨어져 있는 데다가 러시아워 시간대로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도로를 폐쇄하고 헬리콥터로 엔조를 이송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엔조에게 “착하지, 잘하고 있어”라고 안심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헬기를 동원한 구조 작전에 엔조는 늦지 않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은 지난 6일(현지시간) “SWAT, K9, 순찰대 등 모두의 도움으로 엔조를 살릴 수 있었고, 그는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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