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 시각 충북 개표 상황

입력 2024.04.11 (00:01) 수정 2024.04.11 (0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투표가 끝난 지 약 6시간이 지났습니다.

밤 늦은 시각이지만 개표 결과에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개표 작업이 한창인 개표소 현장 연결해 충북지역 개표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주 유도회관에 마련된 청주 상당 개표소로 가봅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개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는 11개 시·군, 모두 14곳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11시 40분 기준, 충북의 개표율은 63.01%를 기록했는데요.

중부 3군과 동남 4군 선거구의 개표율이 90%대를 넘기면서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개표율이 절반을 훌쩍 넘기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1, 2위 후보 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 전체 개표소에는 선거 사무원 3,4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선거 인력이 4년 전 지난 총선보다 510여 명, 20%가량 늘었는데요.

투표지가 기계에서 제대로 분류됐는지, 사무원이 일일이 다시 확인하는 수검표 과정이 추가돼섭니다.

개표 종료 시점도 지난 선거보다 2시간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선관위는 충북의 국회의원 당선인 윤곽이 이르면 자정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4곳의 당선인 결과는 내일 아침 6시쯤 모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충북의 이번 총선 투표율은 65.2%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 64%보다 1.2%p 높고, 68.3%의 투표율을 기록한 15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청주 유도회관에 마련된 청주 상당 개표소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이 시각 충북 개표 상황
    • 입력 2024-04-11 00:01:00
    • 수정2024-04-11 00:22:42
    기타(청주)
[앵커]

투표가 끝난 지 약 6시간이 지났습니다.

밤 늦은 시각이지만 개표 결과에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개표 작업이 한창인 개표소 현장 연결해 충북지역 개표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주 유도회관에 마련된 청주 상당 개표소로 가봅니다.

이유진 기자, 현재 개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는 11개 시·군, 모두 14곳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11시 40분 기준, 충북의 개표율은 63.01%를 기록했는데요.

중부 3군과 동남 4군 선거구의 개표율이 90%대를 넘기면서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개표율이 절반을 훌쩍 넘기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1, 2위 후보 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 전체 개표소에는 선거 사무원 3,4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선거 인력이 4년 전 지난 총선보다 510여 명, 20%가량 늘었는데요.

투표지가 기계에서 제대로 분류됐는지, 사무원이 일일이 다시 확인하는 수검표 과정이 추가돼섭니다.

개표 종료 시점도 지난 선거보다 2시간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선관위는 충북의 국회의원 당선인 윤곽이 이르면 자정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4곳의 당선인 결과는 내일 아침 6시쯤 모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충북의 이번 총선 투표율은 65.2%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 64%보다 1.2%p 높고, 68.3%의 투표율을 기록한 15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청주 유도회관에 마련된 청주 상당 개표소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