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물가 상승에 뉴욕증시 하락…S&P 500 1%↓

입력 2024.04.11 (05:17) 수정 2024.04.1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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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현지 시각 10일 뉴욕증시가 약세를 띠며 3대 주요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5% 하락한 5천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4% 내린 1만6,170.3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이날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상승률(3.2%)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진 데다 전문가 예상치까지 웃돌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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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05:17:05
    • 수정2024-04-11 05:17:42
    국제
3월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현지 시각 10일 뉴욕증시가 약세를 띠며 3대 주요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5% 하락한 5천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4% 내린 1만6,170.3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이날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상승률(3.2%)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진 데다 전문가 예상치까지 웃돌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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