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낙동강 벨트·중원 격전지

입력 2024.04.11 (05:43) 수정 2024.04.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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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전지로 꼽히던 경남 양산 을에선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었습니다.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김태호 : "양산 시민들이 이제는 8년의 민주당 그동안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가 못 미쳤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런 요구가 깔려있었다고 봅니다."]

["마음 한 구석 무거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 잘했다고는 못했지만, 제대로 개혁 한 번 못하고 미래로 못 가고 거대 야당 입법 독재 발목 잡힌 형태 재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굉장히 무겁고 걱정이 앞섭니다."]

[전재수 : "경쟁해 주신 서병수 후보님, 서병수 후보를 지지하신 북구 주민들께 정말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북구가 저 전재수를 더 크게 키워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전재수의 더 커진 힘으로 북구 발전 열심히 일하겠다. 꼭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로 비통하게 돌아가신 해병대 채상병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달라고 하는 저의 해병대 전우들의 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해병대 출신으로서 저에게 이런 숙제를 주신 해병대 전우 부탁 잊지 않고 관철시켜 반드시 규명시키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박수현 : "당선의 기쁨 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유권자들께서 내린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 엄중함에 또 매를 맞을 수 있겠다고 지금 이순간 무겁게 생각합니다."]

["저는 민주당 만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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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05:43:37
    • 수정2024-04-11 0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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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전지로 꼽히던 경남 양산 을에선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었습니다.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김태호 : "양산 시민들이 이제는 8년의 민주당 그동안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가 못 미쳤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런 요구가 깔려있었다고 봅니다."]

["마음 한 구석 무거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다 잘했다고는 못했지만, 제대로 개혁 한 번 못하고 미래로 못 가고 거대 야당 입법 독재 발목 잡힌 형태 재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굉장히 무겁고 걱정이 앞섭니다."]

[전재수 : "경쟁해 주신 서병수 후보님, 서병수 후보를 지지하신 북구 주민들께 정말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북구가 저 전재수를 더 크게 키워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전재수의 더 커진 힘으로 북구 발전 열심히 일하겠다. 꼭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로 비통하게 돌아가신 해병대 채상병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달라고 하는 저의 해병대 전우들의 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해병대 출신으로서 저에게 이런 숙제를 주신 해병대 전우 부탁 잊지 않고 관철시켜 반드시 규명시키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박수현 : "당선의 기쁨 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유권자들께서 내린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 엄중함에 또 매를 맞을 수 있겠다고 지금 이순간 무겁게 생각합니다."]

["저는 민주당 만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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