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남 총선 성적표…국민의힘 13석 vs 민주당 3석
입력 2024.04.11 (07:38)
수정 2024.04.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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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에서 경남은 국민의힘이 13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이 거셌던 점을 감안하면, 국민의힘은 경남에서 선전했고, 민주당은 사실상 패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정권 심판론'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경남 지역구 16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13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석에 그쳤습니다.
21대 총선과 같은 구돕니다.
민주당은 김해 갑과 '김해 을'을 지켰지만, '낙동강 벨트'인 양산 을을 잃고 대신 창원 성산에서 의석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1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재선 현역의원과 전직 통영시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통영고성 선거구는 61.45%를 득표한 정점식 후보가 여유 있게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 당선인 : "총선 과정에서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통영과 고성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키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격전지로 꼽혔던 거제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득표율 4.5%p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서일준/국민의힘 거제 당선인 : "앞으로도 우리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경청하고, 늘 소통을 하는 그런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의원이 전략공천으로 빠진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6번 도전 끝에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 : "열심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지역주민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등 제 3지대 후보들은 거대 양당에 밀려 경남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22대 총선에서 경남은 국민의힘이 13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이 거셌던 점을 감안하면, 국민의힘은 경남에서 선전했고, 민주당은 사실상 패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정권 심판론'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경남 지역구 16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13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석에 그쳤습니다.
21대 총선과 같은 구돕니다.
민주당은 김해 갑과 '김해 을'을 지켰지만, '낙동강 벨트'인 양산 을을 잃고 대신 창원 성산에서 의석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1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재선 현역의원과 전직 통영시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통영고성 선거구는 61.45%를 득표한 정점식 후보가 여유 있게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 당선인 : "총선 과정에서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통영과 고성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키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격전지로 꼽혔던 거제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득표율 4.5%p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서일준/국민의힘 거제 당선인 : "앞으로도 우리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경청하고, 늘 소통을 하는 그런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의원이 전략공천으로 빠진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6번 도전 끝에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 : "열심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지역주민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등 제 3지대 후보들은 거대 양당에 밀려 경남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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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1 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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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경남은 국민의힘이 13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이 거셌던 점을 감안하면, 국민의힘은 경남에서 선전했고, 민주당은 사실상 패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정권 심판론'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경남 지역구 16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13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석에 그쳤습니다.
21대 총선과 같은 구돕니다.
민주당은 김해 갑과 '김해 을'을 지켰지만, '낙동강 벨트'인 양산 을을 잃고 대신 창원 성산에서 의석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1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재선 현역의원과 전직 통영시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통영고성 선거구는 61.45%를 득표한 정점식 후보가 여유 있게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 당선인 : "총선 과정에서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통영과 고성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키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격전지로 꼽혔던 거제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득표율 4.5%p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서일준/국민의힘 거제 당선인 : "앞으로도 우리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경청하고, 늘 소통을 하는 그런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의원이 전략공천으로 빠진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6번 도전 끝에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 : "열심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지역주민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등 제 3지대 후보들은 거대 양당에 밀려 경남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22대 총선에서 경남은 국민의힘이 13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이 거셌던 점을 감안하면, 국민의힘은 경남에서 선전했고, 민주당은 사실상 패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정권 심판론'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경남 지역구 16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13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석에 그쳤습니다.
21대 총선과 같은 구돕니다.
민주당은 김해 갑과 '김해 을'을 지켰지만, '낙동강 벨트'인 양산 을을 잃고 대신 창원 성산에서 의석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1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재선 현역의원과 전직 통영시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통영고성 선거구는 61.45%를 득표한 정점식 후보가 여유 있게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 당선인 : "총선 과정에서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통영과 고성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키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격전지로 꼽혔던 거제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득표율 4.5%p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서일준/국민의힘 거제 당선인 : "앞으로도 우리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경청하고, 늘 소통을 하는 그런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의원이 전략공천으로 빠진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가 6번 도전 끝에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박상웅/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 : "열심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지역주민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등 제 3지대 후보들은 거대 양당에 밀려 경남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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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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