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신분증으로 사전투표한 80대 뒤늦게 적발

입력 2024.04.11 (10:53) 수정 2024.04.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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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이 지인의 신분증으로 사전 투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0일) 한 투표소를 찾은 70대 A 씨가 제시한 신분증을 유권자 명단과 대조하는 과정에서 사전투표자로 분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조사 결과 같은 경로당에 다니는 80대 여성 B 씨가 A 씨의 신분증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사전투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A씨에게 투표권을 다시 부여했고, 경찰은 B 씨의 행동에 고의성은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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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 신분증으로 사전투표한 80대 뒤늦게 적발
    • 입력 2024-04-11 10:53:06
    • 수정2024-04-11 11:25:09
    930뉴스(광주)
80대 노인이 지인의 신분증으로 사전 투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0일) 한 투표소를 찾은 70대 A 씨가 제시한 신분증을 유권자 명단과 대조하는 과정에서 사전투표자로 분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조사 결과 같은 경로당에 다니는 80대 여성 B 씨가 A 씨의 신분증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사전투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A씨에게 투표권을 다시 부여했고, 경찰은 B 씨의 행동에 고의성은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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