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여성 당선 역대 최다…6선·5선 의원도 [지금뉴스]

현재까지 22대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254석 가운데 여성 당선인이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입니다.

서울 주요 격전지였던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이겼습니다.

강동갑에선 민주당 진선미 후보가 접전끝에 국민의힘 전주혜 후보에 승리했습니다.

광진을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를 이겨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송파병에서는 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이겼습니다.

동작을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따돌리며 5선에 올랐습니다.

송파을에서는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가 민주당 송기호 후보를 이겨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안양동안을에서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를 이기며 3선 중진이 됐습니다.

안산을에서는 민주당 김현 후보가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성남분당을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민주당 김병욱 후보를 누르고 재선했고, 하남갑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이기며 6선에 올랐습니다.

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여성 의원 3명이 당선됐습니다.

포항북과 상주·문경에서 김정재 후보와 임이자 후보가 각각 3선에 성공했습니다.

경산에서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맞붙은 정치 신인 조지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