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4.9조 원 감소
입력 2024.04.11 (12:00)
수정 2024.04.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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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 원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를 보면,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 9,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 1조 9,000억 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로, 감소 폭도 확대됐습니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기타대출이 4조 9,000억 원 줄며 감소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2월 5조 5,000억 원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축소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억 원 증가해 2월(3조 7,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월 한 달간 모두 1조 6,000억 원 줄면서 감소 전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0억 원 늘었는데, 2월(4조 7,000억 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대출규제) 도입과 함께, 기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되던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은행권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2조 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모든 업권이 감소세를 보이며 3조 3,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3조 8,00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상호금융(-2조 4,000억 원), 보험(-2,000억 원)은 2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여신전문금융사(-4,000억 원)와 저축은행(-3,000억 원)은 대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제공]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를 보면,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 9,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 1조 9,000억 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로, 감소 폭도 확대됐습니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기타대출이 4조 9,000억 원 줄며 감소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2월 5조 5,000억 원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축소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억 원 증가해 2월(3조 7,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월 한 달간 모두 1조 6,000억 원 줄면서 감소 전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0억 원 늘었는데, 2월(4조 7,000억 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대출규제) 도입과 함께, 기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되던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은행권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2조 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모든 업권이 감소세를 보이며 3조 3,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3조 8,00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상호금융(-2조 4,000억 원), 보험(-2,000억 원)은 2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여신전문금융사(-4,000억 원)와 저축은행(-3,000억 원)은 대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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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4.9조 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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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1 12:00:27
- 수정2024-04-11 12:13:26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 원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를 보면,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 9,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 1조 9,000억 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로, 감소 폭도 확대됐습니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기타대출이 4조 9,000억 원 줄며 감소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2월 5조 5,000억 원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축소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억 원 증가해 2월(3조 7,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월 한 달간 모두 1조 6,000억 원 줄면서 감소 전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0억 원 늘었는데, 2월(4조 7,000억 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대출규제) 도입과 함께, 기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되던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은행권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2조 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모든 업권이 감소세를 보이며 3조 3,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3조 8,00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상호금융(-2조 4,000억 원), 보험(-2,000억 원)은 2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여신전문금융사(-4,000억 원)와 저축은행(-3,000억 원)은 대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제공]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를 보면,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 9,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 1조 9,000억 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로, 감소 폭도 확대됐습니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기타대출이 4조 9,000억 원 줄며 감소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2월 5조 5,000억 원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축소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억 원 증가해 2월(3조 7,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월 한 달간 모두 1조 6,000억 원 줄면서 감소 전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000억 원 늘었는데, 2월(4조 7,000억 원)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대출규제) 도입과 함께, 기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되던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월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은행권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2조 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모든 업권이 감소세를 보이며 3조 3,000억 원 줄었습니다.
2월(3조 8,00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상호금융(-2조 4,000억 원), 보험(-2,000억 원)은 2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여신전문금융사(-4,000억 원)와 저축은행(-3,000억 원)은 대출 감소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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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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