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국 “검찰에 마지막 경고…김건희 여사 조사하라”

입력 2024.04.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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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1일) 조국혁신당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은 이미, 김 여사와 모친인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23억 원의 수익을 거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김 여사의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 검찰은 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지 않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사건에 관련해 "백번 양보해 '몰카 공작'이라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부인 김 여사 종합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해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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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조국 “검찰에 마지막 경고…김건희 여사 조사하라”
    • 입력 2024-04-11 15: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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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1일) 조국혁신당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검찰은 이미, 김 여사와 모친인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23억 원의 수익을 거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김 여사의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 검찰은 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지 않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관련 사건에 관련해 "백번 양보해 '몰카 공작'이라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2대 국회 개원 즉시 '대통령 부인 김 여사 종합 특검법'을 민주당과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해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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