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물가 충격에도 상승…2700선 회복
입력 2024.04.11 (16:43)
수정 2024.04.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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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물가 충격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해 2,700선을 유지했습니다.
오늘(11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인 1조 220억 원을, 개인도 43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조 797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급락한 데는 전날 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영향을 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반등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겁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 실적 상승과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론 계약 등에 따른 반도체·전력기기 업종 강세로 다시 코스피가 상승한 거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 원, 528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2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원 20전 오른 1,364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1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인 1조 220억 원을, 개인도 43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조 797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급락한 데는 전날 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영향을 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반등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겁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 실적 상승과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론 계약 등에 따른 반도체·전력기기 업종 강세로 다시 코스피가 상승한 거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 원, 528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2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원 20전 오른 1,364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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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국 물가 충격에도 상승…27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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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1 16:43:17
- 수정2024-04-11 16:43:35

코스피가 미국 물가 충격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해 2,700선을 유지했습니다.
오늘(11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인 1조 220억 원을, 개인도 43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조 797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급락한 데는 전날 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영향을 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반등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겁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 실적 상승과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론 계약 등에 따른 반도체·전력기기 업종 강세로 다시 코스피가 상승한 거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 원, 528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2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원 20전 오른 1,364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1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인 1조 220억 원을, 개인도 43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조 797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급락한 데는 전날 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영향을 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으로 반등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겁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 실적 상승과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론 계약 등에 따른 반도체·전력기기 업종 강세로 다시 코스피가 상승한 거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 원, 528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2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원 20전 오른 1,364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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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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