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에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입력 2024.04.11 (17:07) 수정 2024.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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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차도에 침수차단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일산서구 탄현 지하차도와 일산지하차도 등 2곳에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감지기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을 금지하도록 알리는 시설입니다.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27개소의 지하차도가 있고, 이 가운데 장항 지하차도와 원당 지하차도 등 2곳에 차단시스템을 설치돼 있습니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와 행신, 서오릉, 신원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추가로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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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7:07:11
    • 수정2024-04-12 09:45:31
    재난
경기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차도에 침수차단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일산서구 탄현 지하차도와 일산지하차도 등 2곳에 침수차단시스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감지기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을 금지하도록 알리는 시설입니다.

현재 고양시 관내에는 27개소의 지하차도가 있고, 이 가운데 장항 지하차도와 원당 지하차도 등 2곳에 차단시스템을 설치돼 있습니다.

시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와 행신, 서오릉, 신원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추가로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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