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관심 초집중 지역구 결과는?…계양을·동작을·종로·용산

입력 2024.04.11 (19:09) 수정 2024.04.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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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선거 기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던 인천 계양을과 서울 동작을 등 지역구 결과 전해 드립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 두 정치 거물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인천 계양을.

결과는 이 대표의 승리였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자, 민주당과 자신에게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 계양을 당선 : "제가 이 나라 국정이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양으로 이사 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 벨트 격전지 동작을에선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꺾고 5선에 성공했습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를 뒤집은 결과입니다.

[나경원/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서울 동작을 당선 : "거친 선거 과정이었지만 주민들께서 저를 믿어 주실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동안 제가 10년 동작에 있었습니다. 10년 동작의 진심을 주민들께서 알아주신 거 같다, 그것이 이번 선거 승리의 요인이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지역구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곽 후보는 종로구민들이 "노무현의 정치를 회복해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 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라고 명한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에선 지역구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와 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4년 만에 재대결을 했는데 권영세 후보가 강태웅 후보를 또 한 번 꺾고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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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관심 초집중 지역구 결과는?…계양을·동작을·종로·용산
    • 입력 2024-04-11 19:09:57
    • 수정2024-04-11 20:13:20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엔 선거 기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던 인천 계양을과 서울 동작을 등 지역구 결과 전해 드립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 두 정치 거물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인천 계양을.

결과는 이 대표의 승리였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자, 민주당과 자신에게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인천 계양을 당선 : "제가 이 나라 국정이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양으로 이사 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한강 벨트 격전지 동작을에선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꺾고 5선에 성공했습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를 뒤집은 결과입니다.

[나경원/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서울 동작을 당선 : "거친 선거 과정이었지만 주민들께서 저를 믿어 주실 거라고 생각을 했고, 그동안 제가 10년 동작에 있었습니다. 10년 동작의 진심을 주민들께서 알아주신 거 같다, 그것이 이번 선거 승리의 요인이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지역구 현역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곽 후보는 종로구민들이 "노무현의 정치를 회복해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 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라고 명한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에선 지역구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와 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4년 만에 재대결을 했는데 권영세 후보가 강태웅 후보를 또 한 번 꺾고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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