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크라 재건 지원 회의 첫 대면 참석…중장기 지원 의지 표명

입력 2024.04.11 (19:17) 수정 2024.04.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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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요 7개국(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회의에 처음 대면으로 참석하고 중장기 지원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MDCP 제9차 운영위원회에 한국 대표로 강석희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대표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인프라 재건과 보건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의 중장기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DCP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과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G7 주도로 지난해 1월 출범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G7,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가 참여 중이며, 한국은 올해 2월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올해 추가로 3억 달러(약 4,105억 원), 내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약 2조 7,37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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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9:17:55
    • 수정2024-04-11 19:19:08
    정치
한국이 주요 7개국(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회의에 처음 대면으로 참석하고 중장기 지원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MDCP 제9차 운영위원회에 한국 대표로 강석희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대표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인프라 재건과 보건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의 중장기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DCP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과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G7 주도로 지난해 1월 출범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G7,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가 참여 중이며, 한국은 올해 2월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올해 추가로 3억 달러(약 4,105억 원), 내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약 2조 7,37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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