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흙탕물에 갇힌 버스…힘 모아 승객 무사 구조

입력 2024.04.11 (20:47) 수정 2024.04.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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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속, 버스가 반쯤 물에 잠겨 있고, 그 위엔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뒤, 끈을 붙잡고 물 밖으로 이동합니다.

케냐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해당 버스에는 5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현지 경찰 당국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 : "모두 구조했습니다. 적십자와 다른 기관 등과 함께 승무원을 포함한 51명을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당시 운전자가 침수된 도로를 건너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출에는 10시간 넘게 소요됐는데, 현지 경찰은 해당 버스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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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흙탕물에 갇힌 버스…힘 모아 승객 무사 구조
    • 입력 2024-04-11 20:47:22
    • 수정2024-04-11 20:53:23
    월드24
흙탕물 속, 버스가 반쯤 물에 잠겨 있고, 그 위엔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뒤, 끈을 붙잡고 물 밖으로 이동합니다.

케냐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해당 버스에는 5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현지 경찰 당국은 모두 무사히 구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 : "모두 구조했습니다. 적십자와 다른 기관 등과 함께 승무원을 포함한 51명을 무사히 구출했습니다."]

당시 운전자가 침수된 도로를 건너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출에는 10시간 넘게 소요됐는데, 현지 경찰은 해당 버스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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