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산타가 되고 싶었나…지붕 굴뚝에 낀 10살 소년, 긴급 구조

입력 2024.04.12 (06:44) 수정 2024.04.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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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차를 타고 조심스럽게 지붕으로 접근하는 소방관들, 자세히 보니 어린이 한 명이 지붕 굴뚝 입구 쪽에 단단히 끼어있습니다.

이같은 긴급 상황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메사추세츠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10살 소년은 2층 창문 난간을 통해 몰래 지붕으로 올라간 뒤 굴뚝 안으로 몸을 집어넣었다는데요.

하지만 상반신은 굴뚝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 상태로 그만, 굴뚝 꼭대기에 꽉 끼게 된겁니다.

옴짝달싹 못 하게 된 모습을 목격한 이 소년의 형이 급히 아빠 직장에 전화를 걸었고, 곧바로 아빠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고 하네요.

만약 몸 전체가 굴뚝 안으로 들어갔거나 신고가 늦었더라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구조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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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2 06:44:08
    • 수정2024-04-12 06: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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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차를 타고 조심스럽게 지붕으로 접근하는 소방관들, 자세히 보니 어린이 한 명이 지붕 굴뚝 입구 쪽에 단단히 끼어있습니다.

이같은 긴급 상황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메사추세츠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10살 소년은 2층 창문 난간을 통해 몰래 지붕으로 올라간 뒤 굴뚝 안으로 몸을 집어넣었다는데요.

하지만 상반신은 굴뚝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 상태로 그만, 굴뚝 꼭대기에 꽉 끼게 된겁니다.

옴짝달싹 못 하게 된 모습을 목격한 이 소년의 형이 급히 아빠 직장에 전화를 걸었고, 곧바로 아빠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고 하네요.

만약 몸 전체가 굴뚝 안으로 들어갔거나 신고가 늦었더라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구조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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