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8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4’ 외

입력 2024.04.12 (08:01) 수정 2024.04.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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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봉영화 만나봅니다.

쿵푸를 하는 자이언트 판다 '포'가 8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인생 2회차를 살며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영화 '어게인 1997'과 유덕화, 양조위가 20년만에 다시 만난 '골드핑거'도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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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4' 감독 :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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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의 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용의 전사는 그만둬야 해요?"]

["더 나아가 평화의 계곡의 영적 지도자가 돼야 해."]

영적 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짐을 짊어졌지만, 여전히 유쾌한 포.

["냉면의 평화. 냉면 주세요. 겨자랑 식초 팍팍 쳐줘요. 이런 식으로는 안 돼."]

그런 그 앞에 강력한 악당 카멜레온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저건 누구지? (뛰어난 변신술을 가진 마녀 카멜레온.)"]

["그 카멜레온을 어떻게 찾을 수 있지?"]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해버리는 역대급 빌런에 맞서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냈습니다.

["마침내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났네, 카멜레온."]

["너와 난 닮은 점이 많아. 스카두쉬!"]

이번에도 코믹 연기의 대가 잭 블랙이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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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게인 1997' 감독 :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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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석.

어느 날 스님을 도와주고 신묘한 부적을 얻게 됩니다.

["인생을 바꿔주는 부적입니다."]

["남은 거 그냥 다 주세요."]

["그러시면 안 됩니다."]

["관세음보살."]

부적의 힘으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우석.

과거의 실수들을 바로 잡아 운명을 바꿔보려 하지만,

["지민이를 위해서라도 바꿔야 돼. 우리의 운명을…."]

["뭐 어떻게 바꾸게?"]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미래를 만드는지, 진정한 인생의 가치는 뭔지, 관객들에게 묻습니다.

[신승훈/영화 '어게인 1997' 감독 : "(관객들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모습을 본인과 좀 겹쳐서 봤으면 좋겠어요. 아, 나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렇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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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골드핑거' 감독 : 장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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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홍콩.

탐욕으로 가득 찬 그룹 '황금제국'의 수장 양조위,

그리고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

홍콩의 대표 배우들이 영화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홍콩 누아르 부활에 도전장을 던질 '골드핑거', 주요 제작진은 물론 무간도 각본을 맡았던 장문강이 직접 연출을 맡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김지혜/화면제공:유니버설 픽쳐스·㈜메리크리스마스·메가박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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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12 08: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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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봉영화 만나봅니다.

쿵푸를 하는 자이언트 판다 '포'가 8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인생 2회차를 살며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영화 '어게인 1997'과 유덕화, 양조위가 20년만에 다시 만난 '골드핑거'도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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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4' 감독 :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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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의 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 용의 전사는 그만둬야 해요?"]

["더 나아가 평화의 계곡의 영적 지도자가 돼야 해."]

영적 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짐을 짊어졌지만, 여전히 유쾌한 포.

["냉면의 평화. 냉면 주세요. 겨자랑 식초 팍팍 쳐줘요. 이런 식으로는 안 돼."]

그런 그 앞에 강력한 악당 카멜레온이 새롭게 등장합니다.

["저건 누구지? (뛰어난 변신술을 가진 마녀 카멜레온.)"]

["그 카멜레온을 어떻게 찾을 수 있지?"]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해버리는 역대급 빌런에 맞서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냈습니다.

["마침내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났네, 카멜레온."]

["너와 난 닮은 점이 많아. 스카두쉬!"]

이번에도 코믹 연기의 대가 잭 블랙이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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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게인 1997' 감독 :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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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석.

어느 날 스님을 도와주고 신묘한 부적을 얻게 됩니다.

["인생을 바꿔주는 부적입니다."]

["남은 거 그냥 다 주세요."]

["그러시면 안 됩니다."]

["관세음보살."]

부적의 힘으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우석.

과거의 실수들을 바로 잡아 운명을 바꿔보려 하지만,

["지민이를 위해서라도 바꿔야 돼. 우리의 운명을…."]

["뭐 어떻게 바꾸게?"]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미래를 만드는지, 진정한 인생의 가치는 뭔지, 관객들에게 묻습니다.

[신승훈/영화 '어게인 1997' 감독 : "(관객들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모습을 본인과 좀 겹쳐서 봤으면 좋겠어요. 아, 나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렇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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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골드핑거' 감독 : 장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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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홍콩.

탐욕으로 가득 찬 그룹 '황금제국'의 수장 양조위,

그리고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

홍콩의 대표 배우들이 영화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홍콩 누아르 부활에 도전장을 던질 '골드핑거', 주요 제작진은 물론 무간도 각본을 맡았던 장문강이 직접 연출을 맡았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김지혜/화면제공:유니버설 픽쳐스·㈜메리크리스마스·메가박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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