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후 더 매서워진 홍준표의 입 “대권 놀이하면서…”

입력 2024.04.12 (14:03) 수정 2024.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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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22대 총선 패배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 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하다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메시지에선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배알도 없이 그 밑에서 박수 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면서 한 전 위원장과 그에 편승한 당 분위기를 동시에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선 2017년 대선을 언급하면서 "지지율 4%로 망해 당의 존폐가 걸렸을 때 당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탄핵 대선에 나갔다"면서 "24.1%를 받아 안철수(당시 후보)를 제치고 2등을 해 당의 재정파탄을 면해 국민에게 참 고마워했다. 그렇게 해서 살린 당이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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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22대 총선 패배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 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하다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메시지에선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배알도 없이 그 밑에서 박수 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면서 한 전 위원장과 그에 편승한 당 분위기를 동시에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선 2017년 대선을 언급하면서 "지지율 4%로 망해 당의 존폐가 걸렸을 때 당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탄핵 대선에 나갔다"면서 "24.1%를 받아 안철수(당시 후보)를 제치고 2등을 해 당의 재정파탄을 면해 국민에게 참 고마워했다. 그렇게 해서 살린 당이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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