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또 ‘코인 거래 미끼’ 강도 사건…도주한 피의자 검거

입력 2024.04.12 (15:16) 수정 2024.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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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현금 갈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도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40대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1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삼성역 근처에서 코인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불러낸 뒤,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뒤 현금 5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 씨는 오늘(13일) 낮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도 각각 검거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5억 5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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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2 15:16:16
    • 수정2024-04-12 15:18:11
    사회
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현금 갈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도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40대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1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삼성역 근처에서 코인을 시세보다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불러낸 뒤,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뒤 현금 5억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 씨는 오늘(13일) 낮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30대 여성과 40대 남성도 각각 검거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5억 5천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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