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교수 비대위 “긴밀한 협의 통해 의료계 단일 목소리 내겠다”

입력 2024.04.12 (19:28) 수정 2024.04.12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역 간 협의를 통해 의료계의 단일한 목소리를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6차 총회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계의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향후 다양한 의료 단체들의 정부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고, 의료계의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병원을 지키고 있던 교수들의 정신적·육체적 한계와 25일부터 예정된 대규모 사직이 초래할 수 있는 의료 대란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부를 향해 성실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료계를 향해 ‘통일된 창구’를 통해 대화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총선 직후,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을 모아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지만 무기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긴밀한 협의 통해 의료계 단일 목소리 내겠다”
    • 입력 2024-04-12 19:28:43
    • 수정2024-04-12 19:30:12
    사회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역 간 협의를 통해 의료계의 단일한 목소리를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6차 총회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계의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향후 다양한 의료 단체들의 정부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고, 의료계의 요구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병원을 지키고 있던 교수들의 정신적·육체적 한계와 25일부터 예정된 대규모 사직이 초래할 수 있는 의료 대란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정부를 향해 성실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료계를 향해 ‘통일된 창구’를 통해 대화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총선 직후,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을 모아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지만 무기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