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개각 이후 지지율 상승

입력 2005.11.02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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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이즈미 총리가 강경우파인사들을 중심으로 개각을 단행한뒤 국민들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 우파를 앞세운 새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 통신 조사 결과, 제 3차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율은 개각 전보다 5.6% 포인트나 올라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사회의 우경화 경향을 반영하고 있지만, 응답자의 53%는 새 내각이 외교정책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차기 총리감을 묻는 질문에는 아베 신조 관방장관이 단연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밤마다 계속되는 시민들의 방화로 파리 북동쪽 외곽 마을은 지난밤 내내 불길과 총성에 휩싸였습니다.

벌써 엿새째입니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10대 소년 2명이 감전사한데 항의해 지난달 27일 클리시 수 부아 지역에서 시작된 소요는 주변 9개 마을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동은 차별과 가난에 불만을 품은 북아프리카계 흑인 무슬림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영국 출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방탄 기능까지 갖춘 1억 8천만 원짜리 (BMW)승용차를 도둑맞았습니다.

베컴의 측근이 베컴의 승용차를 잠깐 빌려갔는데 한 호텔 인근에 차를 세워 뒀다가 도난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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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이즈미 개각 이후 지지율 상승
    • 입력 2005-11-02 21:35: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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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이즈미 총리가 강경우파인사들을 중심으로 개각을 단행한뒤 국민들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경 우파를 앞세운 새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 통신 조사 결과, 제 3차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율은 개각 전보다 5.6% 포인트나 올라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사회의 우경화 경향을 반영하고 있지만, 응답자의 53%는 새 내각이 외교정책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차기 총리감을 묻는 질문에는 아베 신조 관방장관이 단연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밤마다 계속되는 시민들의 방화로 파리 북동쪽 외곽 마을은 지난밤 내내 불길과 총성에 휩싸였습니다. 벌써 엿새째입니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10대 소년 2명이 감전사한데 항의해 지난달 27일 클리시 수 부아 지역에서 시작된 소요는 주변 9개 마을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동은 차별과 가난에 불만을 품은 북아프리카계 흑인 무슬림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영국 출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방탄 기능까지 갖춘 1억 8천만 원짜리 (BMW)승용차를 도둑맞았습니다. 베컴의 측근이 베컴의 승용차를 잠깐 빌려갔는데 한 호텔 인근에 차를 세워 뒀다가 도난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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