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24회 연속 컷 통과 신기록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수많은 갤러리들이 타이거 우즈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우즈는 파 3 6번홀에서 자로 잰듯한 칩샷을 성공시키며 버디를 낚았습니다.

눈을 뜨기 힘들정도의 엄청난 강풍이 오거스타에 몰아쳤지만, 우즈는 침착하게 경기를 펼치며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대회 역사상 최초의 24회 연속 컷 통과, 즉 본선라운드 진출이라는 신기원을 연 우즈에게, 갤러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병훈도 멋진 칩샷을 앞세워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