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대피명령 해제…이란의 공습 끝난 듯”

입력 2024.04.14 (11:19) 수정 2024.04.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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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현지 매체가 이란의 보복 공습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자국민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로 이스라엘인에게 안전지대에 머물러달라는 명령을 해제했다"고 현지 시각 14일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탄도 미사일 등 대다수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미사일들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기 전에 애로우 미사일 방어체계에 의해 격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타격이 확인됐으며 남부의 한 군사기지에서 기반시설이 경미하게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란 유엔대표부는 이란이 보복을 감행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은 지역 내 분쟁 확대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표부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명시된 목적과 원칙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확전이나 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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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4 11:19:42
    • 수정2024-04-14 14:09:58
    국제
이스라엘 현지 매체가 이란의 보복 공습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자국민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로 이스라엘인에게 안전지대에 머물러달라는 명령을 해제했다"고 현지 시각 14일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탄도 미사일 등 대다수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미사일들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기 전에 애로우 미사일 방어체계에 의해 격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타격이 확인됐으며 남부의 한 군사기지에서 기반시설이 경미하게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란 유엔대표부는 이란이 보복을 감행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은 지역 내 분쟁 확대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표부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명시된 목적과 원칙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확전이나 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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