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지역 인재 선발 비율 37.1% 될 듯”…“합격선·경쟁률 지역간 격차”

입력 2024.04.14 (13:16) 수정 2024.04.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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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에서 교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이 전년보다 3% 포인트(p) 가량 오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종로학원은 전국 비수도권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에서 지난해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분석한 결과, 37.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33.8%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모집정원 감축으로 대학에서 새로운 전형계획이 발표돼야 하지만,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당초 발표와 비슷할 것으로 학원 측은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대에 이어 교대도 지방학생 입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수도권 지역인재 내신 합격선은 2.8등급으로 서울권의 1.6등급과 격차가 났습니다.

종로학원은 “모집정원 감축으로 경쟁률은 다소 상승할 수 있지만, 교대 선호도 하락과 합격선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합격선 변화는 크게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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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대 지역 인재 선발 비율 37.1% 될 듯”…“합격선·경쟁률 지역간 격차”
    • 입력 2024-04-14 13:16:18
    • 수정2024-04-14 15:13:38
    사회
2025학년도 대입에서 교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이 전년보다 3% 포인트(p) 가량 오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종로학원은 전국 비수도권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에서 지난해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분석한 결과, 37.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33.8%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모집정원 감축으로 대학에서 새로운 전형계획이 발표돼야 하지만,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당초 발표와 비슷할 것으로 학원 측은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대에 이어 교대도 지방학생 입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수도권 지역인재 내신 합격선은 2.8등급으로 서울권의 1.6등급과 격차가 났습니다.

종로학원은 “모집정원 감축으로 경쟁률은 다소 상승할 수 있지만, 교대 선호도 하락과 합격선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합격선 변화는 크게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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