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강화’ 의사단체 내부 갈등 수습…“증원 원점 재논의가 단일안”

입력 2024.04.14 (18:43) 수정 2024.04.14 (19: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사협회 내부 갈등에 휩싸인 의사 단체들이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협에서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과 임현택 차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이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온라인으로 오늘 회의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외부에 비춰진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연대 강화에도 합의했다고 비대위는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가 의료계 전체의 단일안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비대위는 특히 오늘 회의에서 임 차기 회장과 비대위가 대화를 통해 “오해와 서운했던 점을 잘 풀었다”며, “협회장 당선인과 저희(비대위)는 전혀 불협 화음 없었고, 단지 약간의 의견 차이로 보면 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도 “‘14만 의사들 모두가 이제 하나다.’라는 컨센서스(합의)를 오늘 도출했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쳐서 가기로 했다”며 그동안의 갈등 상황이 봉합됐다고 전했습니다.

비대위는 회의에 이어 열린 브리핑을 통해 박단 전공의 대표의 이른바 ‘착취’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박단 위원장이) 기사 내용을 발췌한 것이고, 본인이 쓴 글이 아니다.”라며, “그 기사에 일부 동의한 내용 있어 발췌해서 올린 것으로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박 위원장이)교수와 병원을 비난할 의도가 아니었다”며, “글을 보고 많은 교수들이 오해했지만, 오해가 발생할 내용 아니었단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대 강화’ 의사단체 내부 갈등 수습…“증원 원점 재논의가 단일안”
    • 입력 2024-04-14 18:43:31
    • 수정2024-04-14 19:31:17
    사회
의사협회 내부 갈등에 휩싸인 의사 단체들이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협에서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과 임현택 차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이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온라인으로 오늘 회의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외부에 비춰진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연대 강화에도 합의했다고 비대위는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가 의료계 전체의 단일안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비대위는 특히 오늘 회의에서 임 차기 회장과 비대위가 대화를 통해 “오해와 서운했던 점을 잘 풀었다”며, “협회장 당선인과 저희(비대위)는 전혀 불협 화음 없었고, 단지 약간의 의견 차이로 보면 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도 “‘14만 의사들 모두가 이제 하나다.’라는 컨센서스(합의)를 오늘 도출했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쳐서 가기로 했다”며 그동안의 갈등 상황이 봉합됐다고 전했습니다.

비대위는 회의에 이어 열린 브리핑을 통해 박단 전공의 대표의 이른바 ‘착취’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김성근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박단 위원장이) 기사 내용을 발췌한 것이고, 본인이 쓴 글이 아니다.”라며, “그 기사에 일부 동의한 내용 있어 발췌해서 올린 것으로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박 위원장이)교수와 병원을 비난할 의도가 아니었다”며, “글을 보고 많은 교수들이 오해했지만, 오해가 발생할 내용 아니었단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