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2,215억 원 빼돌린 일가족의 최후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15 (07:25) 수정 2024.04.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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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2천억 횡령'입니다.

직원이 무려 2천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렸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기억하시죠.

대법원이 이 직원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습니다.

임플란트 회사 오스템의 재무팀장으로 일하던 이 모 씨.

2020년부터 1년간 열다섯 차례에 걸쳐 회삿돈 2천215억 원을 빼돌렸습니다.

부동산을 사들이고 금괴 수백 개를 사서 숨겼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횡령'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던 이번 사건.

대법원은 이 씨에게 1심과 2심에서 내려졌던 징역 35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또 9백억 원이 넘는 돈을 추징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했던 이 씨 아내와 처제 등 가족에게도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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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2천억 횡령'입니다.

직원이 무려 2천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렸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기억하시죠.

대법원이 이 직원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습니다.

임플란트 회사 오스템의 재무팀장으로 일하던 이 모 씨.

2020년부터 1년간 열다섯 차례에 걸쳐 회삿돈 2천215억 원을 빼돌렸습니다.

부동산을 사들이고 금괴 수백 개를 사서 숨겼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횡령'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던 이번 사건.

대법원은 이 씨에게 1심과 2심에서 내려졌던 징역 35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또 9백억 원이 넘는 돈을 추징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했던 이 씨 아내와 처제 등 가족에게도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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