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심의 부결

입력 2024.04.15 (10:33) 수정 2024.04.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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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려는 계획이 지자체 심의를 또 넘지 못했습니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노동자상 설치와 관련한 '2차 공공 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예술회관에 노동자상을 세우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고, 주민 반대가 많다며 해당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경남본부 성명을 통해 거제시가 역사적 책무를 회피했다며, 건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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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심의 부결
    • 입력 2024-04-15 10:33:00
    • 수정2024-04-15 10:52:37
    930뉴스(창원)
거제에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려는 계획이 지자체 심의를 또 넘지 못했습니다.

거제시는 지난 12일 노동자상 설치와 관련한 '2차 공공 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예술회관에 노동자상을 세우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고, 주민 반대가 많다며 해당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경남본부 성명을 통해 거제시가 역사적 책무를 회피했다며, 건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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