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하마평 보면,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현장영상]

입력 2024.04.15 (11:13) 수정 2024.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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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의 인적 쇄신 추진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것이 이번 총선 민의"라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 역시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4월 10일 이전의 국정과 그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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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하마평 보면,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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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15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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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의 인적 쇄신 추진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 이미 확인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것이 이번 총선 민의"라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 역시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4월 10일 이전의 국정과 그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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