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 리스크’ 점검…“수출입 차질 없어”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수출입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의 대중동 수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가와 물류비 상승을 통해 우리 수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면밀한 상황 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우리 물품의 선적과 인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중동 수출은 지난해 기준 우리 수출의 3%를 차지합니다.